티스토리 뷰

반응형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국내 우주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1시 13분에 발사된 누리호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히 안착시키며 완벽한 임무 수행을 기록했다. 이번 발사는 야간에 진행된 최초의 누리호 발사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 누리호 4차 발사, 정상 절차 100% 수행

 

 

누리호 4차 발사는 발사 직후부터 비행 종료까지 모든 절차가 교범대로 진행되며 높은 기술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발사 시각: 01:13
  • 비행 종료: 약 18분 후
  • 목표 궤도: 고도 600km
  • 분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 큐브위성 12기
  • 절차 수행: 1단/2단/3단 분리, 페어링 분리 모두 정상

3단 로켓은 위성 분리 이후 충돌 방지를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 뒤 잔여 연료 방출 후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이 과정 또한 모든 단계가 ‘정상 절차’로 규정된 범위 내에서 완벽하게 이뤄졌음이 확인됐다.


🛰️ 위성 13기 모두 목표 궤도 안착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비행 데이터(텔레메트리)를 기반으로 누리호가 모든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정확히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발사 40분 후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 성공, 태양전지판 전개 등 초기 상태 점검에서도 이상이 없었다.


부탑재된 큐브위성 12기는 향후 통신·관측·우주환경 연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형 발사체가 단순한 발사 성공을 넘어 실질적인 위성 운용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술적 진전이다.


💼 민관 협력으로 완성된 완성도 높은 발사체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는 민관 협력 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 항우연: 발사체 총괄 개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작·조립·발사 운용 참여 전체 총괄
  • 관련 산업계: 구성품 제작 및 공급

누리호는 1·2·3차 발사에 이어 4차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입증하며 상용 발사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누리호를 추가로 2회 발사하고, 이후 성능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한다.


🌠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미래 가속화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단순한 기술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이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 확보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는 신호탄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미래 프로젝트 추진이 기대된다.

  • 달 탐사 및 심우주 탐사
  •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
  • 상업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출
  • 우주항공청 중심의 국가 우주 전략 고도화

누리호의 성공적인 야간 발사는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가 고난도 임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마무리: 누리호 4차 발사, 한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정밀한 비행 절차, 13기 위성의 완벽한 궤도 투입, 민관 협력 강화, 독자 기술 기반 우주 운용 능력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의 수요국’에서 ‘우주기술 공급국’으로 전환되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만들어갈 새로운 우주 역사가 기대된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반응형